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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보노보노 40주년 특별전

by 팟핑유니 202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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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보노보노 40주년 특별전은 원작 만화와 그림책 원화를 중심으로 보노보노의 40년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다. 단순한 캐릭터 전시를 넘어,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원화전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보노보노 40주년 특별전 전시 정보 정리

보노보노 40주년 특별전 in Seoul은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전시는 보노보노가 탄생한 지 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 원화전으로, 약 300여 점에 달하는 만화 원고와 그림책 원화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보노보노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와 함께 원작 특유의 따뜻한 문장들이 공간 전체를 채운다. “잘 하는 건 없지만 괜찮아”라는 전시 메인 메시지는 현대를 살아가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를 소비하는 전시가 아니라,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기존 캐릭터 전시와 차별화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구간과 원화 감상에 집중할 수 있는 구간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어 관람 동선이 안정적이다. 전시 초반부에서는 보노보노의 탄생 배경과 작가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 설명이 이어지며, 후반부로 갈수록 원화 중심의 감상 공간이 펼쳐진다.

원화 구성과 전시 포인트

보노보노 40주년 특별전의 핵심은 단연 원화 구성이다. 만화책 속에서 보던 장면들이 실제 작가의 손길이 담긴 원화로 전시되어 있어, 선 하나하나에서 감정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흑백 원고부터 컬러 원화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연재 초기 작품부터 비교적 최근 작품까지 시대별로 흐름을 따라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특히 40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초대형 원화는 이번 전시에서만 볼 수 있는 대표 포인트다. 대형 원화 앞에서는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표정과 대사가 더욱 선명하게 다가오며,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단순한 전시물이 아닌 하나의 이야기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시를 보는 동안 하나의 짧은 인생 이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라이즈의 캐릭터 ‘리라즈(Little RIIZE)’와의 콜라보레이션도 함께 선보인다. 보노보노의 세계관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콜라보 원화는 기존 팬뿐 아니라 젊은 관람객들에게도 신선한 인상을 남긴다.

보노보노 MD와 관람 팁

전시 관람 후에는 보노보노 오리지널 MD와 리라즈 콜라보 MD를 만나볼 수 있다. 문구류, 엽서, 소형 굿즈 등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의 여운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일부 콜라보 MD는 일정 기간 이후부터 판매가 시작되므로,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관람 팁으로는 비교적 한산한 평일 오전 시간대를 추천한다. 원화를 집중해서 감상하고 싶다면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이 훨씬 쾌적하다. 또한 전시 메시지 자체가 조용한 감상을 유도하기 때문에 빠르게 둘러보기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천천히 관람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보노보노 40주년 특별전은 단순한 캐릭터 전시가 아니라,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원화 중심 전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은 사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전시로, 충무아트센터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길 권한다.